아영님감성실은글
비 / 白山 허정영 허공을 떠돌던 슬픔이 바람에 기댄 무언의 함성이 저승을 헤매던 이승의 여림이 방황의 너울을 쓰고 아픔의 고향을 찾아 남은 생을 산천에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