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님감성실은글
비가 내리면 / 白山 허정영 하늘에 닿은 뭉치고 뭉친 외로움 괴로움 이 모든 아픔이 풀어헤치고 쏟아낸 줄기줄기마다 속을 비운 영혼의 밀도 하루를 밀어낸 하루가 숨 쉬어지는 숨 막힘이 그때 그때를 기억하는 슬픔의 세포에 밤 낮 없는 눈물은 또 내일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