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님감성실은글

또다시

(白山 허정영) 2017. 9. 14. 23:48


또다시   /   白山   허정영
또다시
그대 그대를 그립니다
그대 마음 까지도
또다시
그대 그대를 당겨 봅니다
지난 그리움 까지도
또다시
그렸다 지우고
쌓았다 무너뜨리고
또다시
밀물이 되고
썰물이 되어
사랑을
그대를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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