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품 엄마의 품 / 할아버지 바라보는 눈빛이 빛난다 엄마라는 한마디에 안기려는 손녀의 마음 엄마 엄마 부르는 소리도 애절하고 엄마 엄마 안기려는 마음은 미소 짓는다 수줍은 듯 고개 숙이고 엄마를 꼭 안는다 바라보는 마음도 흐뭇한 미소를 또 내 품으로 올는지 기다려지네 귀요미들의행복 2016.03.25
엄마랑 둘이서 엄마랑 둘이서 / 할아버지 비가 좋아서 엄마랑 거닐고파서 재잘재잘거리는 동심 빗소리에 맞춰 흥얼거리는 동요 힐끗 엄마 바라보며 엄마 나 잘하지 이러는 것 같다 꽃잎은 거니는 길마다 축복을 내려주고 미소 속에 모정은 따뜻하게 내리는 비를 안는다 귀요미들의행복 2016.03.23
어여쁜 꽃잎 어여쁜 꽃잎 / 할아버지 꽃잎에 비 한 방울 꽃잎은 미소 지으며 물 고인 길을 철벅철벅 신이 난다 연신 바라보며 할배 할배 이것 봐 옷이 젖는지도 모르고 신나게 논다 감기 걸릴까 봐 걱정은 하면서도 바라만 본다 나도 손녀 마음이 되어 귀요미들의행복 2016.03.20
늘 보고픈 님아 br> 늘 보고픈 님아 / 할아버지 진환이 현진이 봄은 이쁜이들을 끌어안고 노랗게 파랗게 수놓은 길에 봄바람은 따숩게 맞이하네 아침이면 온 집안은 수라장이 되고 어린이집으로 간 뒤엔 재미있게 지낸 흔적은 전쟁터였네 늘 아른거리는 이쁜 모습만 그려지는 하루 보고 싶다 현진아 진환.. 귀요미들의행복 2016.03.15
귀욤이들의 봄 귀욤이들의 봄/ 할아버지 미소 짓는 봄날 이쁜이들 가방을 울러메고 엄마 할머니 소을 잡고 어린이집으로 간다 걸어가는 뒷모습이 천사들의 행진이다 새 세상을 만나는 남매 적응해야 할 세상 당황스러운 눈물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느라 마음고생을 한다 봄은 귀욤이들의 세상이다.. 귀요미들의행복 2016.03.15
귀욤이들과 이별하는 일요일 밤 귀욤이들과 이별하는 일요일 밤 / 할아버지 고사리 같은 손 할아버지 안녕 혼자 심심하겠다는 손자의 말 벌써 이만큼 컸다고 사달라는 보챔은 나에겐 행복의 소리이다 마트를 한 바퀴 돌며 원하는 것 하나씩 들고 아빠 차에 오르는 내 보배들 일요일 밤이면 매번 느껴지는 일 떠난 뒤에 .. 귀요미들의행복 2016.03.13
봄꽃이 내리는 행복 봄꽃이 내리는 행복 / 할아버지 세월이 흐르는 건 이쁜 손녀를 보며 알 수 있네 미소 지으며 반짝거리는 눈 한 단어씩 늘어나는 목소리 들을 때마다 봄꽃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다 까만 머리에 꽂은 핀 하나 아기였던 모습에 봄처녀처럼 느껴지는 날 꼭 안아준다 행복을 안는다 봄꽃을 안.. 귀요미들의행복 2016.03.13
할매가 없어서 할매가 없어서 / 할아버지 누구나 어릴 적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어떨까 우리 이쁜이 요즘 마음고생을 한다 며칠 할머니 엄마가 함께 해주었던 어린이집 이제 할머니도 엄마도 없이 첨 만나는 선생님 첨 만나는 친구들 눈물바다다 손녀가 참 이해가 안된다 집에선 당당한데 왜 그럴까 현.. 귀요미들의행복 2016.03.11
행복의 멜로디는 늘 행복의 멜로디는 늘 / 할아버지 즐거운 멜로디는 행복한 마음에 흘러나오고 뿌리에 거르고 거른 진실한 목소리는 마음을 울리고 바라보는 시선은 고정된다 이쁜이들 모습에 어떤 날은 깔깔 넘어가는 천사의 모습으로 어떤 날은 질투의 신이 온 듯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으로 마음을 아프.. 귀요미들의행복 2016.03.10
행복한 꿈을 꾸세요 행복한 꿈을 꾸세요 / 할아버지 봄은 따스하게 찾아오고 우리 이쁜이들 새봄에 새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멋진 추억을 소복이 쌓으세요 하루하루 사나이 답게 이쁜 공주답게 커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고 또 바라본다 행복한 꿈을 가득 안으세요 귀요미들의행복 201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