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님감성실은글

그리움 소나타

(白山 허정영) 2017. 9. 19. 21:22


그리움 소나타  /  白山  허정영
마음에 가둔
그리움이
출렁이는
파도의 편린에 누워
눈도 귀도 잃은
묻힌 세월이
저 멀리
그리움의 진동을 느끼고
밀려오고
밀려 가는
소롯한 사랑이
가슴 깊이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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