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엔 창밖엔 / 白山 허정영 그리우면 비가 내린다 비내리면 그리워진다 첫 사랑이던 사랑은 언제나 미련의 비가 내리고 아쉬운 비가 내린다 멍해진 가슴에 그려지는 하나 잊을 수 없는 하나 추운 하늘에 차한잔 드리우고 마음의 이별을 마음은 이별과 사랑을 함께 한다 사랑이라 여기면 찻잔.. 눈비오는날의추억 2016.01.18
영혼의 대화 영혼의 대화 / 白山 허정영 검게 가린 세상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온다 침묵하는 외로운 돌이 되어 송장 처럼 서있다 단절 된 이성의 혼란속에 꽉 막힌 진실은 울부짖는다 홀로 쓸쓸함을 달래려 다문 인생을 노래한다 영혼은 알리라 갑갑한 이세상을 영혼속에 세상은 천국이며 영혼속에 .. 인생그리고세월 2016.01.18
외길 인생 외길 인생 / 白山 허정영 운명은 나를 인생은 나를 길 하나만 주어진 삶 앞만 보고 걸어간다 이길을 가야만 이길 밖에 모르는 외길 인생이다 돌아 설 수 없는 인생 떠밀려 온 인생은 침묵한다 삶이 이런줄만 알았던 꼭대기에 오른 세월 뒤안길 적응 안되는 환한 불빛 어쩌랴 가버린 세월인.. 인생그리고세월 2016.01.18
오늘밤도 뽀해주고 손자는 떠났네 오늘 밤도 뽀해주고 손자는 떠났네 / 할배가 손녀가 손잡으면 손자도 따라하네 참 좋을땐 두늠이 안아주고 이뻐 이뻐를 금방 토라져서 싸울땐 언제 그랬냐는듯이 어떤 일이 있어도 할배와 헤어짐은 섭섭한지 안아주세요 두늠이 오늘도 뽀 세레를 한다 행복은 내가슴에 귀요미들의행복 2016.01.18
커피 커 피 白山 허정영 허전한 아침 창문을 열며 너의 향기 안고 겨울의 상쾌함 만나보네 넌 오늘도 짙은 옷 한벌 입고 나를 만나는구나 품에 안겨 외로움을 달래보세 친구야 그대와차한잔을 2016.01.18
침묵의 그늘 침묵의 그늘 / 白山 허정영 멈춰진 그늘속에 그림움도 사랑도 어둠속에 묻혀있다 들리지 않는 세상 듣고 싶지 않는 세상 벗어버린 영혼의 침묵 가둔 설음의 고백 소용돌이 치는 삶의 기억들 서서히 메말라 버린 강바닥 처럼 찢어지고 갈라진 마음 한자락 횅한 바람이 불어와 흐트러진 영.. 사랑하고픈날 2016.01.17
넌 난 넌 난 / 白山 허정영 넌 바람이면 난 꽃이 될래 넌 구름이면 난 해가 될래 널 기다리며 곱게 핀 꽃한송이 웃는 마음에 이슬내리던 날 해를 기다리며 오돌 오돌 떨고 있어 널 그리워 하늘에 뿌리던 날 넌 바람이 되어 향기를 찾아 와줄래 마지막 꽃잎은 널 기다리며 피지 못하고 있어 사랑하고픈날 2016.01.17
못다한 사랑의 초상 못다한 사랑의 초상 / 白山 허정영 들릴듯 말듯 낙엽 떨어지는 사랑의 느낌 가슴은 쿵쾅거리는 방황 사랑은 거리를 헤매고 속내를 드러낸 맨발 화끈함도 못느끼고 거리를 휩쓴다 그리움의 흔적 찾아 덜 채운 한끼처럼 그리움의 사랑을 주워 담는다 지친 마음은 먹구름만 가득하고 허기진.. 사랑하고픈날 2016.01.17
겨울 품에 안겨 겨울 품에 안겨 白山 허정영 산천은 고요하다 겨울은 너그럽게 세상을 안아준다 뾰족한 바위 눈이 덮어 너그러워진다 겨울의 포근함이다 겨울아 겨울아 태풍의 눈은 고요하듯이 차가운 너의 품은 따스하구나 마주치는 눈빛 겨울 너의 품이 그리워진다 지금도 눈비오는날의추억 2016.01.16
왜일까 왜일까 / 白山 허정영 왜일까 지난 사랑이 그립다 왜일까 두번 다시는 오지 않을 것 처럼 왜일까 그렇게 그렇게 진실 할 수 있었을까 추억속에 님은 추억속에 사랑은 한번의 사랑이기에 돌아 올 수 없기에 고요하면 떠오른다 그사랑이 왜일까 사랑하고픈날 201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