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가을비 / 白山허정영허공에 매달았던혼자 간직한추억마다외로움을 삼켜야 했던고독의 씨앗들이앙상하게 바스락거리는 가는 세월만멍하니 바라보다혼자만 꿈꾸었던 기억들허공에 그렸던그리움 등고선마다 아쉬움만주렁주렁 열려산맥 따라 얼룩진응고된 고백이기어이 터트리는 모사리님영상담은글 2020.11.14
어둠의 고백 어둠의 고백 / 白山 허정영 기다림에 지친가느다래진 외사랑어둠을 걷는긴 여정 속차마 내뱉지 못한달궈진 속앓이나 여기 있소홀로 어둠을 밝히는 모사리님영상담은글 2020.11.12
저무는 가을날의 연서 저무는 가을날의 연서 / 白山 허정영 작은 엽서 한장그대를 그리려다울적해진 마음에 써놓은 그리움마다 눈물로 얼룩져낙엽 한 장 그려 그대에게 보냅니다작은 물결이외로움에 지치면거센 파도가 되어가슴을 밀칩니다그대 그리움으로가을은 낙엽 한 잎 두 잎을 떨굽니다익지 못한 사랑은낙엽만 바라봅니다가을은가려고만 합니다사랑이여가을이 가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모사리님영상담은글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