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리님영상담은글 911

저무는 가을날의 연서

저무는 가을날의 연서 / 白山 허정영 작은 엽서 한장그대를 그리려다울적해진 마음에 써놓은 그리움마다 눈물로 얼룩져낙엽 한 장 그려 그대에게 보냅니다작은 물결이외로움에 지치면거센 파도가 되어가슴을 밀칩니다그대 그리움으로가을은 낙엽 한 잎 두 잎을 떨굽니다익지 못한 사랑은낙엽만 바라봅니다가을은가려고만 합니다사랑이여가을이 가는 소리가 들리시나요